[2024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경희대, 2896명 선발···학생부교과전형 4.1% 증가

이승령 기자 2023. 9. 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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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89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578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540명, 논술우수자전형으로 483명, 실기우수자전형으로 295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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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경희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89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578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540명, 논술우수자전형으로 483명, 실기우수자전형으로 295명을 뽑는다.

올해 수시모집의 주요 변경사항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 4.1%(23명) 증가 △학생부교과전형 외 수시 모집인원 소폭 감소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폐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 의학계열 면접에서 수학 문항 면접 폐지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 논술 100% 반영 등이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는 교과종합평가 30%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출결·봉사) 성적 70%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1단계 서류평가는 올해부터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한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평가 30%와 1단계 성적 7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기회균형전형과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은 일괄합산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평가 70%, 학생부 교과 성적 30%로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인문·자연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 의·약학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다. 탐구영역은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하고 한국사는 인문·자연·의약학계열은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올해 다단계 전형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실적평가 60%와 학생부 성적(교과·비교과) 40%로 평가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10%와 실기고사 성적 9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경희대는 학생 간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입학처 홈페이지 ‘전형결과 알아보기'에서 매년 전형별, 모집단위별, 지원자 및 합격자의 학생부 등급 분포와 합격자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 성적, 논술성적 등을 공개하고 있다.

이승령 기자 yigija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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