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성신여대, 학종 '투트랙' 평가···지원자 강점 반영

장형임 기자 2023. 9. 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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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중 66.1%인 136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718명, 지역균형(교과전형)으로 240명, 논술우수자(논술전형)으로 162명, 일반학생(실기실적전형)으로 244명(11.8%)을 뽑는다.

실기실적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모집단위별로 실기성적과 학생부를 합산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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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성신여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중 66.1%인 136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718명, 지역균형(교과전형)으로 240명, 논술우수자(논술전형)으로 162명, 일반학생(실기실적전형)으로 244명(11.8%)을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지원 과정에서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서류형’과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를 합산하는 ‘면접형’ 등 두 가지 트랙을 제시해 지원자마다 자신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적으로 서류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207명), 기회균형Ⅰ전형(109명), 특성화고 출신 재직자 전형(정원외, 85명)이 있다. 면접형에는 자기주도인재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으며 각각 402명, 15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전형인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90%와 비교과(출결) 10%을 합산해 평가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국수영탐 중 2개 영역 합 7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국내 고교에서 3개 학기 이상 성적을 취득하고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며 학교별 추천인원 제한은 없다. 다만 예술고·체육고·마이스터고·특성화고·방송통신고 등의 유형은 모집 대상이 아니다.

논술 전형은 논술고사 70%, 학생부 30%로 평가하며 동일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눠 각각 통합교과형 논술(4~5개의 지문·자료 제시)과 4문항 이내의 수리논술 문항을 제시할 방침이다.

실기실적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모집단위별로 실기성적과 학생부를 합산 평가한다. 실기성적 반영 비율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며 최소 55%~최대 80%의 비중으로 평가된다. 특히 미디어영상연기학과는 단계별 평가(1단계 실기 100%, 2단계 실기성적 70%+학생부 30%)를 적용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성신여자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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