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서울과기대 1592면 선발···전형 간 최대 5회 복수지원 가능

[서울경제]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592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고교추천전형 444명, 학생부종합전형 877명, 논술전형 189명, 실기전형 69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서울과기대 수시모집의 주요 변경사항은 △모집인원 전년대비 114명 증가 △학년 별로 계산되던 학생부교과 반영방식을 이수단위 별로 계산 △건축학부(인문) 모집단위를 삭제하고 자연 계열과 통합해 선발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대표 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창의융합인재전형, 기회균형전형이 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전년도 모집과 동일하게 고교추천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아울러 전형 간 최대 5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고교추천전형은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의 학생부 교과 성적을 이수 단위로 계산한 점수에 진로선택과목 상위 3과목의 성취도 환산점수(최대 5점)를 가산해 반영 점수를 산출한다. 해당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합이 7등급 이내여야 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합이 7등급 이내여야 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전형은 단순한 내신 성적보다 주도적 학교생활을 한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창의융합인재전형은 인공지능응용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에서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교과 30%, 논술 7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자연계열 학과만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은 서류(학생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이승령 기자 yigija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