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균 회장 결국 사직...대한테니스협회, 차기 회장 선거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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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선적 협회 운영과 함께 배임 의혹을 받아온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이 결국 6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5차 이사회를 열고, 정희균 회장의 사임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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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독선적 협회 운영과 함께 배임 의혹을 받아온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이 결국 6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5차 이사회를 열고, 정희균 회장의 사임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사 18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협회가 풍전등화의 상황이고, 모든 책임을 내가 지겠다고 말씀드렸다. 고심 끝에 사임을 하기로 마음을 굳혔고, 이사진들께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 나왔다. 협회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내가 사임을 하는 것이 가장 첫번째 수순이라고 판단해 결단을 내렸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 회장이 이날 사임서를 제출함에 따라 ‘회장이 궐위된 경우 부회장 중 연장자 순으로 직무를 대행한다’는 정관 제21조 4항에 의거해 예종석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예 회장 직무대행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내일부터 협회에 출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본 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다음 이사회를 소집하겠다”고 말했다.
회장 잔여 임기가 1년 이상인 경우에는 60일 이내에 회장을 새로 선출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협회는 차기 회장선거를 준비할 예정이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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