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파트 신축 공사장서 60대 신호수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

이혜리 2023. 9. 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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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신호수로 일하던 60대 남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했습니다.

이 사고는 덤프트럭을 몰던 40대 운전사가 공사장 출구를 나서다가 다시 후진하는 과정에 남성을 들이받으며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사는 차량 바퀴에 남은 흙을 세척하기 위해 세척기가 설치된 곳으로 후진하는 과정에서 이 남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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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신호수로 일하던 60대 남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했습니다.

이 사고는 덤프트럭을 몰던 40대 운전사가 공사장 출구를 나서다가 다시 후진하는 과정에 남성을 들이받으며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사는 차량 바퀴에 남은 흙을 세척하기 위해 세척기가 설치된 곳으로 후진하는 과정에서 이 남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성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운전사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224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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