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지원에 지자체 인력 7천7백여 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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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열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을 위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 산하기관 직원, 자원봉사자 등 인력 7천7백여 명이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 지자체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새만금 잼버리 태풍 대비 업무에 지방 공무원 등 인력 7천 729명이 차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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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열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을 위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 산하기관 직원, 자원봉사자 등 인력 7천7백여 명이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 지자체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새만금 잼버리 태풍 대비 업무에 지방 공무원 등 인력 7천 729명이 차출됐습니다.
태풍 ‘카눈’의 북상이 예상되면서 현장을 떠나 각 지자체 숙소로 흩어진 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경기, 전북 등 지역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등이 긴급히 투입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에서 4천 44명이 차출돼 가장 많았고, 경기도 3천418명, 전북 805명, 인천 502명, 충남 115명, 충북 86명, 대전과 세종 각 40명이 차출됐습니다.
투입된 인력의 근무 지침에는 ‘숙소 청소’(쓰레기 분리수거), ‘잼버리 청소년들 불편사항 조속 처리’와 같은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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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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