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서 중국에 패배…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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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가 2023 제26회 ITTF-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우진(세계 8위), 임종훈(한국거래소‧17위), 안재현(한국거래소‧40위)로 구성된 한국은 6일 강원 평창의 평창돔에서 펼쳐진 대회 남자 단체전 4강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다.
2021년 카타르 도하 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 남자 탁구는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중국에 막혀 동메달에 만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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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남자탁구가 2023 제26회 ITTF-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우진(세계 8위), 임종훈(한국거래소‧17위), 안재현(한국거래소‧40위)로 구성된 한국은 6일 강원 평창의 평창돔에서 펼쳐진 대회 남자 단체전 4강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다.
2021년 카타르 도하 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 남자 탁구는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중국에 막혀 동메달에 만족하게 됐다. 이번 동메달은 한국남자탁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따낸 열 번째 동메달이다.
한국을 꺾은 중국은 대만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의 첫 주자 장우진은 세계 2위 왕추진에 1-3(7-11 11-9 6-11 7-11)로 패했다. 이어 임종훈이 나서 세계 1위 판젠동을 상대로 접전을 펼쳐 2-3(6-11 11-3 11-8 4-11 6-11)으로 아쉽게 졌다.
3번째로 나선 안재현은 세계 3위 마롱에 단 1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0-3(10-12 5-11 8-11)로 완패했다.
장우진은 경기 후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잡지 못해 아쉽다. 패했지만 나뿐만 아니라 동료들도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 아시안게임까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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