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자체와 범죄 대응 등 민생 안정 방안 협의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들에 이상 동기 범죄 대응을 강화하는 등 민생 안정에 힘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늘(6일)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과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장관은 최근 발생한 이상 동기 범죄와 관련해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 차원의 계획을 수립·시행해 정부와 함께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 장관은 구체적으로 지자체에 범죄 취약 지역에 CCTV를 늘리고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확대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추석 장바구니 물가와 관련해서는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규모로 확대하고, 농수축산물 할인을 지원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우리 수산물 소비를 위해 자치단체에서도 구내식당 식단과 명절 선물에 수산물을 이용하고 지역행사를 수산시장과 연계해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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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