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출산하면 3달 넘게 쉰다"···업계 최초 유급휴가 확대한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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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이달부터 공평한 육아 참여와 가족 구성원 복지 향상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입양 휴가를 최대 100영업일로 확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중은행을 포함해 국내 대기업 중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를 100영업일까지 부여한 것은 SC제일은행이 처음이다.
이형미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은 "이번 제도가 자녀 양육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임직원들의 가족계획 수립과 재정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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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이달부터 공평한 육아 참여와 가족 구성원 복지 향상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입양 휴가를 최대 100영업일로 확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배우자 출산휴가·입양 휴가는 지난 1일 출산·입양 건부터 적용된다. 사용 가능 기한은 출산·입양일로부터 1년으로, 기간 중 1회 분할해 사용할 수 있다.
시중은행을 포함해 국내 대기업 중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를 100영업일까지 부여한 것은 SC제일은행이 처음이다.
SC제일은행은 폐경 여성을 위해 폐경기 증상 치료와 이를 완화하는 호르몬 대체 요법 비용에 대해서도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형미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은 "이번 제도가 자녀 양육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임직원들의 가족계획 수립과 재정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리 기자 rainb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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