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 첫 걸음' 황선홍호, 아시안컵 예선 카타르전 선발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선홍호의 올림픽 연속 진출 첫 걸음이 시작된다.
올림픽 진출을 경쟁하는 아시안컵 본선을 위한 예선 첫 경기가 시작된다.
카타르전을 포함한 예선 일정을 앞두고 "U-23 챔피언십 본선을 위해 모든 팀이 잘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도 본선 진출을 위해 이번 예선이 중요하다. 홈에서 하는 경기다. 모든 경기를 이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박대성 기자] 황선홍호의 올림픽 연속 진출 첫 걸음이 시작된다. 올림픽 진출을 경쟁하는 아시안컵 본선을 위한 예선 첫 경기가 시작된다.
한국 U-23 대표팀은 6일 오후 7시 5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일정을 치른다. U-23 아시안컵은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로 본선에서 상위 3팀이 올림픽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파리 올림픽 진출권을 따낸다면,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다. 지난 대회에서 9회 연속 진출로 새 역사를 썼는데 이번에 또 한 번 경신하려는 각오다.
한국은 U-23 아시안컵 예선 B조에 포함됐다. 카타르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9일), 미얀마(12일)와 차례로 격돌한다. 킥오프를 한 시간여 남겨둔 상황에 카타르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카타르 골망을 노릴 주인공은 허율이었다. 허리에는 엄지성, 강현묵, 이진용, 전병관, 오재혁이 뛴다. 수비는 김경현, 조성권, 조위재, 이태석이고, 골키퍼 장갑은 백종범이 낀다.
황선홍 감독은 5일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공식 기자회견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카타르전을 포함한 예선 일정을 앞두고 "U-23 챔피언십 본선을 위해 모든 팀이 잘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도 본선 진출을 위해 이번 예선이 중요하다. 홈에서 하는 경기다. 모든 경기를 이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부상으로 변준수와 강윤구가 하차했지만 최대한 인재풀을 활용해 공백을 메웠다. 황 감독은 아시안게임에도 연령별 대표팀이 많다. 소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K리그 감독님들 도움 덕에 선발 할 수 있었다. 100%는 아니다. 그러나 이것이 결과, 상황에 대한 변명이 될 순 없다. 홈에서 하는 경기를 잘 준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카타르전을 앞두고는 "카타르는 본선 홈 팀이다. 장기적으로 준비를 하는 팀이다. 경계 대상이다. 내일 경기를 통해 중동 축구를 경험할 수 있다. 챔피언십 본선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카타르 감독도 카타르 지휘봉을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준비 시간이 매우 짧았지만, 카타르 선수들을 알 수 있는 기회다. 나에게도 정말 중요한 대회 중 하나"라고 말하면서 "한국전 각오가 남다르다. 우리는 모든 경기를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를 테스트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대표팀의 조직력을 보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황선홍호 카타르전 선발 발표
GK: 백종범
DF: 김경현, 조성권, 조위제, 이태석
MF: 엄지성, 강현묵, 이진용, 전병관, 오재혁
FW: 허율
한국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일정
9/6 vs 카타르
9/9 vs 키르기스스탄
9/12 vs 미얀마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