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트리플A 재활 경기서 멀티히트 폭발...이르면 주말 SD 코리안 빅리거 듀오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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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최지만(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재활 경기에서 녹슬지 않은 경기 감각을 뽐냈다.
최지만은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 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경기에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산하) 소속으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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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최지만(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재활 경기에서 녹슬지 않은 경기 감각을 뽐냈다.
최지만은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 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경기에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산하) 소속으로 출전했다. 3번-지명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3타수 2안타 1볼넷 3출루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최지만은 시속 110마일(약 177km)의 총알같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2루수 직선타로 아쉽게 물러났다.
3회 말 2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1-2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지만 파울 커트 이후 2개의 볼을 골라내며 풀카운트 승부를 만들었다. 이어 7구째 커브를 놓치지 않고 공략해 큼직한 타구로 2루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4회 말 3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한 최지만은 5회 말 4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추가해 멀티 히트 경기도 완성했다. 이후 8회 말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지난 8월 2일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최지만은 이적 후 7경기에 출전해 11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설상가상으로 왼쪽 갈비뼈 부근 염좌 증세로 8월 15일 10일짜리 IL에 오른 최지만은 지난달 말부터 기술훈련을 소화했다.
첫 실전부터 멀티히트를 기록한 최지만은 샌디에이고의 코리안 빅리거 김하성과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최지만의 복귀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번 주말쯤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이라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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