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대회’ 시상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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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열린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두산베어스는 6일 잠실 KIA타이거즈전에 앞서 '2023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다시 열린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대회'는 초등부(U13)와 리틀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1986년 제1회 어린이야구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풀뿌리 야구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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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이하준 군-김현재 군, 승리기원 시구 진행
[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기자] 4년 만에 열린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두산베어스는 6일 잠실 KIA타이거즈전에 앞서 ‘2023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다시 열린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대회’는 초등부(U13)와 리틀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등부 대회인 ‘제37회 서울특별시 U13 야구대회’는 7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구의야구장에서 21팀이 참가했다.
리틀부 대회인 ‘제36회 리틀야구 선수권대회’는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장충리틀야구장과 화성드림파크에서 2군 지역연고 2팀을 포함한 25팀이 우승을 다퉜다.
초등부 우승은 가동초등학교, 준우승은 도곡초등학교가 차지했다. 리틀부 우승은 영등포구 리틀야구단, 준우승은 노원구 리틀야구단의 몫이었다.
시상식과 더불어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시구는 초등부 MVP인 이하준(13세, 포수) 군과 리틀부 MVP인 김현재(14세, 투수·유격수) 군이 맡았다.
이하준 군은 “가장 좋아하는 두산베어스에서 시구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양의지 선수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김현재 군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곽빈 선수처럼 멋진 투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1986년 제1회 어린이야구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풀뿌리 야구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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