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대강 공청회 점거' 환경 활동가 3명 구속영장 신청

김래현 기자 2023. 9. 6. 1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4대강 보 존치 공청회'에 난입해 단상을 점거한 환경단체 회원들에 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중 퇴거불응 혐의를 받는 환경단체 회원 3명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3시20분께 서울 중구 스페이스웨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4대강 보 존치를 위한 물관리기본계획 변경안' 공청회장 단상을 점거하며 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퇴거불응 혐의 환경단체 회원 3명
공청회장 단상 난입 후 점거 혐의
[서울=뉴시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저녁 중 퇴거불응 혐의를 받는 환경단체 회원 3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진 = 뉴시스 DB) 2023.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경찰이 '4대강 보 존치 공청회'에 난입해 단상을 점거한 환경단체 회원들에 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중 퇴거불응 혐의를 받는 환경단체 회원 3명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3시20분께 서울 중구 스페이스웨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4대강 보 존치를 위한 물관리기본계획 변경안' 공청회장 단상을 점거하며 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국가물관리위원회 측은 이들의 점거가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경고하며 퇴거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경찰이 강제 해산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