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실패와 성공 기준 달라져...하고 싶은 것 하며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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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지난 5일 강원대 인문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청춘'을 주제로 강연했다.
유 전 의원은 강연에서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무엇인지 고민을 해야 한다"며 "40년 전 내가 생각했던 실패와 성공이 지금 나이가 되면서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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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지난 5일 강원대 인문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청춘’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강원대 총학생회 ‘상상’이 주관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어린시절 홍천살이, 춘천 한림대에서 ‘한국경제의 이해’를 가르쳤던 이력 등을 이야기했다. 또, 최근 교원 사망,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유 전 의원은 강연에서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무엇인지 고민을 해야 한다”며 “40년 전 내가 생각했던 실패와 성공이 지금 나이가 되면서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이어 “지금도 나는 실패하고 있다”며 “4선 국회의원을 했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에 찍히고, 박근혜 전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미움을 받으며 정치적으로 실패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실패는 아니더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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