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검정고시에서 수형자 255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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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올해 8월 치러진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255명의 수형자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격자는 각각 초졸 3명, 중졸 20명, 고졸 232명으로, 최근 10년간 수형 중 검정고시에 합격한 수형자는 모두 5천133명입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중에는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남부교도소 '만델라 소년학교' 소년 수형자 29명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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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올해 8월 치러진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255명의 수형자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격자는 각각 초졸 3명, 중졸 20명, 고졸 232명으로, 최근 10년간 수형 중 검정고시에 합격한 수형자는 모두 5천133명입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중에는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남부교도소 '만델라 소년학교' 소년 수형자 29명도 포함됐습니다.
만델라 소년학교는 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교정공무원이 17세 이하 소년 수형자를 주요 대상으로 검정고시 필요 과목 등을 교육합니다.
법무부는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를 포함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소년수형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대학 진학 준비반을 꾸립니다.
한동훈 장관은 "소년수형자들은 범죄와 피해자에 대해 반성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하는 것도 법무부의 중요한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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