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에 첫 탈락자 2명 발표"…하이브 걸그룹 오디션 '더데뷔: 드림아카데미' 팬투표 방식 공개됐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의 팬 투표 방식이 공개됐다.
하이브는 6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미션 통과자를 가리는 데 중요한 변수가 될 팬 투표를 위버스와 유튜브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위버스의 경우, 시청자들은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커뮤니티에서 투표할 수 있다. 위버스 커뮤니티에는 7일 0시부터 참가자들의 미션 퍼포먼스 영상과 스무명 개개인의 직캠 영상이 함께 업로드된다.
한 번 투표할 때 여섯 명을 선택해야 해서, 특정 참가자에게 중복 투표를 할 수는 없으나 4일 동안 매일 투표에 참가할 수는 있다는 게 하이브 설명이다.
투표 기회는 매일 0시에 초기화된다. 하이브 측은 "스무명 가운데 가장 응원하고 싶은 1~6순위를 정하면 손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응원하고픈 대상이 바뀐다면 4일간 계속되는 투표 일정 중 다른 날, 다른 참가자에게 투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에서는 '하이브 레이블즈 플러스(HYBE LABELS +)' 채널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채널에 업로드된 참가자 개개인의 직캠 영상을 본 후 하단에 엄지손가락 아이콘인 '좋아요'를 누름으로써 투표를 대신할 수 있다. '좋아요' 10개는 1표로 환산돼 최종 합산 점수에 반영된다.
유튜브에선 위버스와 달리 스무 명 모두에게 각각 '좋아요'를 눌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위버스 투표와 유튜브 투표는 별도 합산된다.
첫 번째 미션에 대한 투표는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시작돼 오는 10일 오후 3시 59분에 종료된다.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상위 6명의 참가자는 '탈락 면제권'을 받아 두 번째 미션으로 직행한다.
시청자들의 평가 외에 전문가들은 각 무대를 어떻게 봤는지를 알 수 있는 영상도 공개된다. 하이브 측은 첫 번째 미션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 영상을 9~10일께 같은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문 심사위원단들은 퍼포먼스 역량, 무대 구성, 팀워크 등에 수준 높은 조언을 할 예정이다.
시청자 투표 결과는 16일 0시(한국시각) 공개된다. 첫 탈락자 2명도 이날 함께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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