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안 타요, 아니 못 타요”…택시요금,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KBS 2023. 9. 6. 18: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요즘 택시 타기 어떠신가요?

체감 요금이 많이 올랐는데요.

물가 지표로 속속 나타나는 택시요금 따져보겠습니다.

택시요금 물가를 반영한 '택시료 지수'는 지난달 19% 넘게 상승했습니다.

외환위기 여파가 미쳤던 1999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셉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적으로 택시 심야할증 요금과 기본요금이 줄줄이 인상된 효과가 누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다만 기본요금을 기준으로 서울과 부산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됐고요.

6천 원 가까이하는 곳도 있습니다.

버스 요금도 상승셉니다.

지난달 시내버스는 1년 전보다 약 8%, 시외버스는 10% 넘게 요금이 올랐습니다.

대중교통 요금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체 공공서비스 물가도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아직은 시내버스보다 저렴한 지하철 요금.

그러나 다음 달엔 서울과 인천의 지하철 기본요금도 오릅니다.

카드 기준으로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