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화학사고 대응 계획’ 수립…관련 사고 예방

화학안전관리위원회 회의 현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및 지역 화학사고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등 해당 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전날 하승진 부시장 주제로 화학 안전 관리위원회를 열고, 지난 4월 착수한 해당 용역 최종 결과에 대해 심의하고, 계획을 확정했다.

아울러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및 지역 특성 분석 ▲화학물질 사고 예방대책 및 이행방안 ▲화학물질 안전관리 비전 및 목표, 전략 등을 수립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대피요령 등을 마련했다.

하 부시장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및 지역 화학사고 대응 계획을 토대로 화학 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화학 안전 관리위원회는 과천시의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가운데 9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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