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서 7천만원 뜯은 노조간부 징역 10개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민성철 부장판사는 6일 건설업체에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지부장 이모(61)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이씨는 2021년 12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조합원 채용을 거절하면 집회·시위 등으로 공사 진행을 방해할 것처럼 협박해 수도권 20개 건설업체로부터 7천200만원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로 지난 7월 기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민성철 부장판사는 6일 건설업체에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지부장 이모(61)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이씨는 2021년 12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조합원 채용을 거절하면 집회·시위 등으로 공사 진행을 방해할 것처럼 협박해 수도권 20개 건설업체로부터 7천200만원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로 지난 7월 기소됐다.
이씨는 돈을 뜯는 데 노조원을 동원하며 누가 더 많이 받아냈는지 실적 그래프까지 만들어 관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al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