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희소식! 팔꿈치 다친 산체스, 복귀 시동 걸었다 “롱 토스 결과 통증 無…이달 말 복귀 전망”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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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를 다쳐 전열에서 이탈한 KIA 외국인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복귀 시동을 걸었다.
KIA 김종국 감독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산체스가 어제 롱 토스를 시작했다"라며 반색했다.
김종국 감독은 "산체스가 어제 30m 토스를 시작했는데 통증이 없다더라. 이번 주 롱 토스를 계속 이어가고 통증이 없으면 다음 주 하프피칭에 돌입한다. 1군 복귀는 이달 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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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팔꿈치를 다쳐 전열에서 이탈한 KIA 외국인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복귀 시동을 걸었다.
KIA 김종국 감독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산체스가 어제 롱 토스를 시작했다”라며 반색했다.
산체스는 지난달 26일 팔꿈치 부상을 이유로 1군 제외됐다. 당시 KIA 구단은 “산체스가 병원 두 곳 검진 결과 우측 주관절(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부분 손상 및 충돌 증후군 증상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라며 “수술을 요하는 상태는 아니다. 주사 치료를 병행하면서 재활 예정이다. 재활에 3주가 소요될 예정이며 이후 불펜 피칭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체스는 약 일주일의 휴식기를 거쳐 다시 공을 잡았다. 김종국 감독은 “산체스가 어제 30m 토스를 시작했는데 통증이 없다더라. 이번 주 롱 토스를 계속 이어가고 통증이 없으면 다음 주 하프피칭에 돌입한다. 1군 복귀는 이달 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7월 초 대체 외국인투수로 합류한 산체스는 시즌 8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하며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다. 10개 구단 가운데 잔여경기가 가장 많이 남은 KIA는 산체스의 보다 빠른 복귀를 기원하고 있다.
한편 KIA는 이날 내야수 변우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내야수 김규성을 등록했다. 김 감독은 “대주자, 대수비 요원 강화 차원이다. 후반부 대주자가 필요해서 김규성을 올렸다. 1루수는 황대인, 오선우가 맡는다”라고 밝혔다.
두산 선발 곽빈을 만나는 KIA는 박찬호(유격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김선빈(2루수)-황대인(1루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토마스 파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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