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x게펜 '드림 아카데미', 팬투표 상위 6명 탈락 면제

위버스⋅유튜브서 동시 팬투표 진행

'드림 아카데미'가 참가자들의 미션 퍼포먼스 영상과 직캠 영상을 공개하고 팬 투표를 시작한다. /하이브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 팬 투표가 시작된다.

하이브가 6일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 팬 투표 관련 공지를 했다. 미션 통과자를 가리는 중요한 변수가 될 팬 투표는 위버스와 유튜브에서 동시 진행되고 투표를 합산한 결과 상위 6명은 탈락이 면제된다.

위버스 커뮤니티에 7일 0시부터 참가자들의 미션 퍼포먼스 영상과 20명 개개인의 직캠 영상이 공개된다. 한 번 투표할 때 6명을 선택해야 하고 특정 참가자에게 중복 투표를 할 수는 없으나 4일 동안 매일 투표에 참가할 수는 있다. 투표 기회는 매일 0시에 초기화된다.

하이브는 "20명 가운데 가장 응원하고 싶은 1~6순위를 정하면 손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응원하고 싶은 대상이 바뀐다면 4일간 계속되는 투표 일정 중 다른 날, 다른 참가자에게 투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의 경우 하이브 레이블즈 플러스(HYBE LABELS +) 채널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 채널에 업로드된 참가자 개개인의 직캠 영상을 본 후 '좋아요'를 누르면 투표가 된다. '좋아요' 10개는 1표로 환산돼 최종 합산 점수에 반영된다. 위버스 투표와 유튜브 투표는 별도 합산한다.

첫 번째 미션 투표는 영상이 공개되는 순간부터 시작해 오는 10일 오후 3시 59분 종료한다.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상위 6명의 참가자는 '탈락 면제권'을 받아 두 번째 미션으로 직행한다.

하이브는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팬들에게 감사 선물도 제공한다. 4일 연속 위버스 투표에 참여하는 팬에게는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 참가자 20명의 비공개 이미지 디지털 포토카드(20종)가 주어진다.

전문가들의 평가 영상도 공개된다. 하이브는 첫 번째 미션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 영상을 9~10일께 같은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전문 심사위원단들은 퍼포먼스 역량, 무대 구성, 팀워크 등에 대한 수준 높은 조언을 할 예정이다.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는 16일 0시 시청자 투표 결과와 함께 첫 탈락자 2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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