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 또 교체…'혼란스럽다' 반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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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여순사건지원단 단장들이 짧은 주기로 교체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전남 동부지역 지역구의 한 전남도의원은 "행안부 여순사건지원단장과 다르게,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지사가 임명할 수 있기 때문에 지사가 좀 더 신중하고 장기적으로 중량감 있는 인사를 해야 했다"며 "그렇잖아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이 자주 바뀌는 이유가 있는지를 파악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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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여순사건지원단 단장들이 짧은 주기로 교체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전남도는 이달 4일 자 승진·전보 인사애서 윤연화 여순사건지원단장을 3급 지방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켰다.
윤연화 단장은 올해 1월 2일 단장으로 발령 받아 8개월 만에 여순사건지원단을 떠났다.
신임 여순사건지원단장에는 김용덕 서기관이 발령됐다.
지난해에는 1월 13일 취임한 초대 박종필 단장이 올해 1월 1일까지 근무하면서 1년을 채 채우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여순사건지원단은 출범 1년 8개월 사이에 단장이 3명이나 바뀌게 됐다.
단장은 동부지역본부 내에 직속 상관 국장이 없고 본부장 직할이기 때문에 부군수와 동급의 준국장급 자리로 예우 받는다.
더군다나 전남 동부지역에서 여순사건의 비중이 막대한 점을 감안하면 단장은 사회적으로 상징성이 큰 위치다.
여순사건 실무위원회 한 민간위원은 "단장이 수시로 바뀌어 혼란스런 면도 있다"며 "다만 여순사건 지원단 업무가 시스템화돼 있어 단장 역할에 따라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 점은 없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전남 동부지역 지역구의 한 전남도의원은 "행안부 여순사건지원단장과 다르게,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지사가 임명할 수 있기 때문에 지사가 좀 더 신중하고 장기적으로 중량감 있는 인사를 해야 했다"며 "그렇잖아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이 자주 바뀌는 이유가 있는지를 파악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이 단기적으로 바뀌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철 전남도 총무과장은 "지사도 단기간에 여순사건지원단장이 바뀌어 많이 염려했다"며 "이번 인사에서는 오랫동안 장기적으로 근무 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아보라고 해서 순천과도 연고가 있는 김용덕 서기관이 전보됐다"고 설명했다.
장영철 과장은 "윤연화 전 단장을 8개월 만에 바꾼 것은 전남도 수시 인사나 교육가는 직원 등의 인사 요인이 얽혀 있어 부득이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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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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