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권리와 참여 높이자"…센시, UN 제로 프로젝트 어워드 `최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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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대체 콘텐츠 기업인 센시는 '2024년 UN 제로 프로젝트 어워드'에서 국내 최초로 혁신 솔루션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인식 센시 대표는 "UN 제로 프로젝트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에 이어 오는 12월 예정된 최종 수상과 톱 10 선정에 도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점자책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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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기금, 네트워크 지원 혜택..톱 10 선정 기대
시각장애인 대체 콘텐츠 기업인 센시는 '2024년 UN 제로 프로젝트 어워드'에서 국내 최초로 혁신 솔루션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포용적 교육 솔루션이 UN의 장애인 권리와 참여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부합하고, 혁신 기술력과 사회적 기업으로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인정 받아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올해 제로 프로젝트 어워드는 '포용적 교육과 ICT'를 주제로 97개국에서 신청한 237건에 대해 혁신, 영향력, 확장성 등을 토대로 62개국 164건의 혁신 솔루션이 최종 후보로 꼽혔다. UN 제로 프로젝트 어워드는 장애인 권리와 참여 증진에 기여한 노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센시는 최종 후보 선정으로 UN기금 활용과 다양한 네트워크 지원을 받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센시는 2015년 설립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AI 기반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대체 콘텐츠 개발을 통해 R&D 역량을 키워왔다. 현재 48개국 언어에 대한 점자 변환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영어와 스페인어 등 60만권 이상의 AI 자동변환 학습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법인을 설립했고, 3억명 시각장애인, 100조원 이상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인식 센시 대표는 "UN 제로 프로젝트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에 이어 오는 12월 예정된 최종 수상과 톱 10 선정에 도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점자책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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