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위해 학교장에 안전모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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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안전모를 제작해 9월 중 도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 등 1021곳에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근로자의 떨어짐 사고 등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감독자인 학교장을 대상으로 안전모를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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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안전모를 제작해 9월 중 도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 등 1021곳에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한해 동안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중대재해 중 떨어짐으로 인한 사고가 전체 644건 중 268명(41%)으로 가장 많았고, 끼임(14%), 부딪힘(1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근로자의 떨어짐 사고 등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감독자인 학교장을 대상으로 안전모를 지급하기로 했다.
학교 공사 현장에 근로자들은 안전모를 일반적으로 착용하고 있지만 학교장은 장비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아 지급·착용하게 되면 전체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이봉 도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학교 관리·감독자에게 안전모를 지급해 안전한 근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중대재해 발생 '0'를 달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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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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