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중개 때 현장검증·계약분석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전세사기로부터 빌라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킴중개'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킴중개 매물 거래는 전문인력의 현장 검증, 무사고 경력이 확인된 '지킴중개사'의 상담, 계약분석 전문가의 정밀진단 등 3단계를 거친 뒤 직방이 중개법인 자회사를 통해 최종 계약서에 공동 날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직방과 지킴중개사들이 현장 확인과 서류 검증을 거쳐 지킴중개로 등록한 빌라와 다가구주택 매물을 직방 앱을 통해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빌라왕 사건' 강서구서 서비스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전세사기로부터 빌라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킴중개’ 서비스를 선보였다. ‘빌라왕 사건’이 발생한 화곡동이 속한 서울 강서구부터 서비스한다.
직방은 빌라·다가구주택 거래를 믿고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지킴중개 매물 거래는 전문인력의 현장 검증, 무사고 경력이 확인된 ‘지킴중개사’의 상담, 계약분석 전문가의 정밀진단 등 3단계를 거친 뒤 직방이 중개법인 자회사를 통해 최종 계약서에 공동 날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직방은 20·30세대 거주 비율이 높은 강서구의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지킴중개사로 활동할 파트너를 모집했다. 직방과 지킴중개사들이 현장 확인과 서류 검증을 거쳐 지킴중개로 등록한 빌라와 다가구주택 매물을 직방 앱을 통해 공개했다. 이용자는 앱에서 매물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지킴중개사 사무소를 방문해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체 전세사기 수사 의뢰 대상자의 41%가 공인중개사 및 보조원이었다. 직방은 지킴중개 매물 계약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더하기 위해 지난달 자회사 중개법인 사명을 온택트부동산중개파트너스에서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로 바꾸기도 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전세사기 위험으로부터 이용자 권익을 지키기 위해 직방의 역할과 책임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서 비싸도 불티나더니…한국서 열풍 회사 '과감한 결단'
- 화웨이 5G폰, 반입 금지된 ASML 장비 썼나
- "탄성 터져 나왔다"…인도 '국민 가전' 된 LG전자 쇼룸 현장
- 아이폰이 '공짜'라니…신제품 발표 앞두고 '파격 지원금'
- "노란버스 때문에 장사 망쳤다"…소풍 줄취소에 학습장 '날벼락'
- 미스코리아 출신 특전사 장교…이번엔 아시안게임 '金' 도전
- '더글로리' 김히어라, 일진+학폭 의혹…'프리다'·'SNL' 어쩌나
- 패션위크 찾은 ★… 앞·뒤 가리지 않는 과감한 노출
- '범죄도시3' 초롱이 고규필, 연하 가수 에이민과 11월 결혼 [공식]
- 이동재 알파 회장 "문구에 캐릭터 사업 접목…문화콘텐츠 산업으로 키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