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러에 무기 제공하면 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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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될 무기를 제공할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5일(현지시간) 더힐과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기자들에게 "군사 지원을 위한 북한과 러시아간 논의가 매우 활발하게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양국간 정상 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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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될 무기를 제공할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5일(현지시간) 더힐과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기자들에게 "군사 지원을 위한 북한과 러시아간 논의가 매우 활발하게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양국간 정상 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러한 논의가 정상급 회담까지 포함할 수 있는 지도자급에서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정보도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죽일 수 있는 무기를 러시아에 제공하지 않겠다고 북한이 공개적으로 약속한 것을 준수하도록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는 10~1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에 참석할 예정인데 여기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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