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로 분전함에 청년 예술가 작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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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방배로 일대 전기 분전함에 청년 작가 작품을 설치하고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로 명명했다고 6일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 조성으로 청년작가들의 작품 전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도시 미관을 향상시켜 머무는 공간, 볼거리가 있는 공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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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방배로 일대 전기 분전함에 청년 작가 작품을 설치하고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로 명명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1일 방배역∼내방역 구간 총 26대 분전함에 서초구 지역 청년 예술가의 작품을 설치해 길을 걷는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분전함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보도 위에 설치한 변압기·배전함 등 지상배전기기다. 전력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물이지만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단점이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향후 시민들의 반응을 살핀 뒤 분전함 갤러리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 조성으로 청년작가들의 작품 전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도시 미관을 향상시켜 머무는 공간, 볼거리가 있는 공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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