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조총련 행사' 윤미향에 과태료 절차 착수

최지원 2023. 9. 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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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총련 주최 행사에 참석한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 대해 통일부가 과태료 부과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6일) 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도식에 참석한 윤 의원 등 9명에게 접촉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경위서를 바탕으로 사실관계 조사 등 과태료 부과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앞서 통일부는 문제가 없다는 윤 의원 입장에 "조총련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려면 통일부의 접촉신고 수리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조총련 #남북교류협력법 #윤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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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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