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23 참가

(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에티버스가 지역 최대 ICT 전문 전시회 ‘K-ICT 위크 인 부산’의 한 축을 담당하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K-ICT 위크 인 부산은 AI코리아, IT엑스포부산, 클라우드엑스포코리아 세 개 전시회를 통합 개최하는 ICT 전문 전시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주최하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에티버스는 AWS 등 파트너사과 함께 클라우드엑스포코리아에 부스를 마련하고 클라우드 도입에 관심 있는 고객사를 맞이할 계획이다.

에티버스,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23 참가(이미지=에티버스)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만큼, 제품별 맞춤 설명과 고객의 상황에 맞는 제안을 제시하는 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티버스는 현재 전국에 250여 개의 AWS DSA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기술력과 영업력을 뛰어난 네 개를 별도 선정해 부스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동반 성장의 의미를 더했다.

함께 부스를 차린 파트너사 ‘윈스’, ‘티콘시스템’, ‘하이텍정보’, ‘씨와이’ 부스에 모두 방문해 스티커를 받은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키링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에티버스는 AWS 디스트리뷰션 패스를 보유한 총판사로 AWS 클라우드를 사용 중인 파트너에 영업, 마케팅, 교육, 기술 지원, 자체 개발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에티버스는 구글·세일즈포스 등 총 14개 IT 리딩 기업과 함께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의 컨퍼런스 세션에 연사로 나선다. ‘클라우드 혁신과 디지털 전환-클라우드의 힘을 열다’라는 주제에 따라 AWS 클라우드 도입으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서호석 기술 상무는 각 고객 기업이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AWS 클라우드 도입으로 이뤄낸 긍정적인 결과와 이를 위해 에티버스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설명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술의 미래 전망과 현황을 짚어보는 ‘클라우드 콘퍼런스’ 세션에 에티버스 기술 전문가가 직접 연사로 나선다. 또한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 파트너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며 신규 고객 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에티버스그룹 클라우드사업본부 서호석 상무는 “에티버스는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DT)에 앞장서기 위해 글로벌 리딩 IT 기업 제품의 총판권 확보뿐 아니라 기술 지원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고객사의 비즈니스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글로벌 IT 벤더 및 중소 파트너와 상생의 IT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