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캐나다 산불 진화 해외긴급구호대에 산림치유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소재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캐나다 산불 진화를 위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에 파견된 산림청 소속 대원 70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소재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최근 캐나다 산불 진화를 위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에 파견된 산림청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외긴급구호대는 캐나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지난 7월 파견돼 한 달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난 8월 2일 복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진화 대원들의 해외 파견 임무 수행에 따라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고자 마련됐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지구의 숲을 지켜낸 캐나다 산불 진화 해외 긴급구호대원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