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 출범대회 개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 출범대회가 6일 오후 2시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다.
행사에는 김관용 수석부의장, 홍승표 경기지역 부의장, 석동현 사무처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경기지역 31개 시·군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자유통일의 개척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환영사에서 “행동하고 실천하는 자문위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남남갈등 해소와 민주평화통일에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홍승표 경기지역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지역 자문위원은 모두 2천596명으로 전국 자문위원의 15%가 넘는다”며 “경기지역 자문위원 모두 민주평화통일의 씨앗을 뿌리는 사회적 리더의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에서 “고양특례시는 평화경제의 거점이자 한반도 평화통일에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할 도시”라며 “경기북부권 성장의 중심이자 평화통일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는 고양특례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임명된 홍승표 경기지역 부의장은 197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과천·파주·용인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 3년간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지냈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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