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4년 5개월 만에 홀로서기…반가운 ‘Hello’ [MK★컴백]

DKZ 재찬 4년 5개월 만에 솔로 데뷔
전곡 자작곡으로 채웠다

DKZ 재찬이 데뷔 4년 5개월 만에 당당하게 홀로서기에 나섰다.

DKZ 재찬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JCFACTORY’(제이씨팩토리)을 발매했다.

DKZ 재찬이 데뷔 4년 5개월 만에 당당하게 홀로서기에 나섰다. 사진=김영구 기자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솔로 앨범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다. 제가 계속 솔로 앨범을 내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 그전까지는 ‘조금만 있다가’라고 하다가 수도 없이 말씀드렸는데 어느 한 날 잡아보자고 해서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Oh Girl’(오 걸)은 2년 전부터 가이드가 나와 있었다. 올해 초쯤에 회사에 앨범을 내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스케줄이 정해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내 첫 솔로 주자라는 부담감에 대해 재찬은 “첫 솔로 주자라서 부담이 된다. 대중의 반응도 떨리고, 혼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신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재찬이 미니 1집 ‘제이씨팩토리’ 전곡을 자작곡으로 가득 채웠다. 사진=타이틀곡 ‘Hello’(헬로) 뮤직비디오 캡쳐

재찬이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사진=타이틀곡 ‘Hello’(헬로) 뮤직비디오 캡쳐

이어 “멤버들이 항상 어디 갈 때마다 저에게 전화한다. 제 캘린더를 보고. ‘재찬이가 뮤비 촬영하고 있겠구나’ 전화해서 ‘뮤비 촬영한다면서, 파이팅해라’라고 말하고 끊는다. 소소하지만 전화를 받고 피식 웃음이 나더라”라며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재찬은 미니 1집 ‘제이씨팩토리’ 전곡을 자작곡으로 가득 채우며 음악적 역량을 담아냈다.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이유에 대해 그는 “타이틀곡은 받으려고 했었는데, 회사랑 미팅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제이씨팩토리’라는 앨범명이 나왔다. 재찬 공장인데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전곡 자작곡으로 채워보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Hello’(헬로)는 플럭과 808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신스 팝 장르다. 재찬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 자신의 진솔한 생각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재찬이 미니 1집 ‘제이씨팩토리’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웠다. 사진=타이틀곡 ‘Hello’(헬로) 뮤직비디오 캡쳐

재찬이 ‘Hello’(헬로) 뮤직비디오에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사진=타이틀곡 ‘Hello’(헬로) 뮤직비디오 캡쳐

재찬의 ‘Hello’(헬로) 뮤직비디오. 사진=타이틀곡 ‘Hello’(헬로) 뮤직비디오 캡쳐

공개된 ‘Hello’(헬로) 뮤직비디오에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재찬의 여정이 담겼다. 화면 안의 재찬은 촬영장과 무대, 시상식장을 배경으로 화려한 연예인의 삶을 살고 있는 반면, 이를 지켜보는 재찬은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TV 화면과 게임 속 세상, 우주 등 다양한 공간을 오가며 진정한 ‘나’를 찾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꾸밈없는 순수한 매력이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다.

한편 타이틀곡 외에도 ‘제이씨팩토리’에는 모든 걸 주고 싶은 짝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Oh Girl’(오 걸), 풋풋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낸 ‘어쩜 (MAYB) (feat. Nathania)’, 이별에 대한 후회를 노랫말로 풀어낸 ‘Replay’(리플레이), 빠르게 흘러가 버린 시간에 대한 미련을 담은 ‘시간 (Time)’까지 총 5곡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다.

[광장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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