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한국펫고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 협약

박홍식 기자 2023. 9. 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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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와 한국펫고등학교가 반려동물 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6일 한국펫고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환 구미대 부총장, 김동상 한국펫고 교장, 이윤미 구미대 학과장(반려동물케어과)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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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내년 반려동물케어과 신설
이종환(왼쪽 세번째) 부총장과 김동상 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구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와 한국펫고등학교가 반려동물 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6일 한국펫고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환 구미대 부총장, 김동상 한국펫고 교장, 이윤미 구미대 학과장(반려동물케어과)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실습 및 학술 교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분야 경진대회 개최, 세미나, 특강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경북 봉화군에 있는 한국펫고는 국내 최초 펫 전문인을 양성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다.

한국펫고에는 반려동물매니지먼트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뷰티케어과 등 3개 학과를 두고 있다.

반려동물교육센터, 야외 훈련장, 운동장 등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김동상 교장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에 블루오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에서 구미대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과 학술 교류를 하게 돼 기쁘다. 구미대와 협력해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부총장은 "젊은 도시이자 반려동물 인구가 많은 구미에서 지역 최초로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하게 됐다"며 "구미에 2025년까지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려동물 문화공원이 조성되고 이와 관련한 유관 산업의 발전 전망이 매우 밝아 한국펫고와의 협약은 서로 윈윈하는 모범적인 협약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는 2024년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하고 2년 과정에 30명을 모집한다.

반려동물케어과는 동물보건사(동물병원 간호사) 양성을 비롯해 반려동물 미용과 펫케어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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