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강원서 발생…6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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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강원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일본뇌염 환자로 어제(5일) 진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환자는 발열, 의식불명 등의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는 9월 이후에도 활동하기 때문에 일본뇌염 환자의 90% 이상이 9∼11월에 발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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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강원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일본뇌염 환자로 어제(5일) 진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환자는 발열, 의식불명 등의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입니다.
일부 감염자는 급성뇌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뇌염 환자 중 20∼30%는 사망에 이릅니다.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는 9월 이후에도 활동하기 때문에 일본뇌염 환자의 90% 이상이 9∼11월에 발병합니다.
질병청은 야외활동을 할 때는 물론이고 가정에 머무를 때도 밝은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고 모기장을 이용하는 등 모기 회피 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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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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