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철의 버추얼 호라이즌-2] AI가 개인별 연산능력을 진단ㆍ학습ㆍ코칭하는 ‘매쓰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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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쓰피드'가 상용화되면 초ㆍ중학생 개인, 학교, 학원 등에서 태블릿PC나 모바일 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② 평가문제 풀이 결과 데이터가 '매쓰피드' 자체 '학습 AI 플랫폼'에 입력되면 학생의 현재 연산능력과 취약점 등을 진단해 당장 필요한 학습 커리큘럼을 추출해 쌍방향 '학습'이 진행된다.
③ 학습이 끝나면 17개 정도 연산 커리큘럼 모듈을 적용해 학생의 학습 진전 수준을 '코칭' 스테이지의 '매쓰파워(Math Power)' 그래픽에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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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쓰피드’가 상용화되면 초ㆍ중학생 개인, 학교, 학원 등에서 태블릿PC나 모바일 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을 구동하면 ① 학생의 현재 연산능력 진단을 위해 10문항 정도의 평가문제가 제시된다.
② 평가문제 풀이 결과 데이터가 ‘매쓰피드’ 자체 ‘학습 AI 플랫폼’에 입력되면 학생의 현재 연산능력과 취약점 등을 진단해 당장 필요한 학습 커리큘럼을 추출해 쌍방향 ‘학습’이 진행된다. ③ 학습이 끝나면 17개 정도 연산 커리큘럼 모듈을 적용해 학생의 학습 진전 수준을 ‘코칭’ 스테이지의 ‘매쓰파워(Math Power)’ 그래픽에 나타낸다. 학생이 덧셈과 뺄셈을 충분히 학습했다면 해당 벌집공간이 채색되고, 나눗셈이나 방정식 등을 더 학습해야 한다면 벌집공간이 무채색으로 남는 식이다. 학생은 학습을 진행하며 17개 벌집을 모두 채색시키는 목표를 갖게 된다.
④ AI ‘코칭’이 마무리되면 학생의 진전된 연산능력을 반영한 데이터가 다시 ‘학습 AI 플랫폼’으로 환류되고, 그 수준에 맞춘 학습이 진행되고, 코칭이 이어지는 순환적 학습과정이 반복된다.
‘매쓰파워’는 아직 버추얼 튜터나 음성 지원은 개발 중이다. 따라서 지금은 답안 처리, 답지에 직접 필기하는 계산식 인식과 분석, 학습문항 제시 등의 상호작용 정도가 구현된다. AI 학습과정 대신 학생이 직접 학습 커리큘럼을 선택해 학습과정을 진행할 수도 있다.
장인철 수석논설위원 icj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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