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장 '와일드카드' 백승호...부주장은 이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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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일조한 백승호(전북 현대)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A대표팀으로도 발탁돼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일조한 백승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돼 대회 3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백승호와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부주장으로는 수비수 이재익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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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벤투호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일조한 백승호(전북 현대)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장으로 백승호, 부주장에 이재익(서울 이랜드)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백승호는 10대 시절 스페인 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에서 뛰면서 축구팬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지로나(스페인), 다름슈타트(독일) 등을 거쳐 2021시즌부터 K리그1 전북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A대표팀으로도 발탁돼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일조한 백승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돼 대회 3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5일 창원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백승호는 "와일드카드로 뽑혀 큰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최대한 선수들끼리 뭉쳐 준비를 잘하고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백승호와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부주장으로는 수비수 이재익이 선정됐다. 이재익은 파울루 벤투 전 국가대표 감독 부임 당시 몇 차례 선발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홍콩과의 경기를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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