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불륜 우디 앨런♥순이 가족 등장에 영화제 발칵, 일부 “강간범” 시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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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과 사생활 논란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감독 우디 앨런이 가족과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디 앨런은 9월 4일(현지시간) 제 80회 베니스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아 50번째 '쿠 드 샹스'(Coup de Chance) 상영회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다.
'세기의 불륜'으로 알려진 우디 앨런 부부가 딸들과 함께 공식석상에 서는 일이 드물기에, 이날 가족은 전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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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성추문과 사생활 논란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감독 우디 앨런이 가족과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디 앨런은 9월 4일(현지시간) 제 80회 베니스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아 50번째 '쿠 드 샹스'(Coup de Chance) 상영회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다.
'세기의 불륜'으로 알려진 우디 앨런 부부가 딸들과 함께 공식석상에 서는 일이 드물기에, 이날 가족은 전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극장 밖에서 일부 시위자들은 앨런 감독을 향해 '강간범'이라는 항의를 외쳤으며, 경호원들과 실랑이까지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우디 앨런은 미아 패로와 동거 당시 입양한 딸 딜런 패로로부터 성범죄 폭로를 당했다. 딜런 패로는 7세부터 양아버지 우디 앨런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2018년 '미투' 운동이 확산하며 다시 주목받았다. 우디 앨런은 과거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은 적은 있으나 체포되거나 기소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디 앨런은 최근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두 번의 오랜 조사 끝 이 사건은 가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라고 말했다. 우디 앨런은 성추행 의혹을 거듭 부인했으며 '미투' 운동 일부 사례가 어리석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디 앨런은 사생활 논란으로도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사실혼 관계에 있던 전처 미아 패로가 입양한 딸 순이와 사랑에 빠진 것. 우디 앨런과 순이는 35살 차이가 난다.
미아 패로는 이 사실을 알고 곧바로 동거를 끝내고 순이와도 인연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디 앨런은 윤리적 논란에 휩싸였지만, 1997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순이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우디 앨런과 순이는 중국계 첫째 딸 베체트 알렌, 멕시코계 둘째 딸 만지 티오 알렌을 입양해 현재까지 함께 살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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