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마드리드' 만든 월클이 여기에!..유럽 U-21 이달의 팀 선정→그만큼 어리다

신동훈 기자 2023. 9. 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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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주드 벨링엄은 스페인 라리가를 뒤집고 있는데 아직 21세 이하(U-21) 팀에 포함될 정도로 나이가 어리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5일(한국시간) 유럽 5대리그 U-21 팀을 뽑았다.

현재 벨링엄은 4경기를 나와 5골을 뽑아내 라리가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다.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균 평점이 8.53점인데 U-21 팀에 선정된 선수들 중 유일한 8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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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월드클래스' 주드 벨링엄은 스페인 라리가를 뒤집고 있는데 아직 21세 이하(U-21) 팀에 포함될 정도로 나이가 어리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5일(한국시간) 유럽 5대리그 U-21 팀을 뽑았다. 벨링엄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영입이 된 벨링엄은 지네딘 지단이 떠오르는 활약을 하고 있다. 단순히 등번호만 같은 게 아니라 경기 내용 자체가 지단이다. 투톱 바로 아래에서 뛰는데 프리롤이고 공격, 빌드업, 피지컬, 득점 모두 압도적이다.

현재 벨링엄은 4경기를 나와 5골을 뽑아내 라리가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다. 레알이 넣은 8골 중 5골을 벨링엄이 넣었다. 득점 공헌도로 보면 63%다. 4경기에서 다 골을 넣었다. 아틀레틱 빌바오전을 시작으로 득점을 기록했고 알메리아전에서 2골을 넣었으며 셀타 비고전에도 골을 터트렸다. 어려웠던 헤타페전에선 극장골을 기록하면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데 벨링엄은 2003년생으로 아직 20살이다. 유망주 나이인데 한 리그를 지배하고 세계 최고의 팀인 레알에서 절대적인 에이스가 됐다. 유망주들이 선정된 U-21 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균 평점이 8.53점인데 U-21 팀에 선정된 선수들 중 유일한 8점대다. 레알이 '벨링엄 마드리드'로 불리는 이유다. 

벨링엄을 두고 "마드리드에서 벨링엄은 놀라운 시작을 보이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지도 아래 매 경기 득점을 하고 있다. 8월 동안 키패스 6회, 드리블 성공 6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라리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고 평했다. 스페인 매체들은 '레알의 새로운 지단'이라고 하며 추켜세워고 있다. 

벨링엄과 함께 필립 요르겐센(비야레알), 티아고 산토스(릴), 순구투 마가사(AS모나코), 아바카르 실라(스트라스부르), 데스티니 우도지, 파페 마타르 사르(이상 토트넘 훗스퍼), 파블로 바리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부카요 사카(아스널),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아르노 칼리무엔도(릴)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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