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스님과 화야몽' 난리났다…화엄사 선착순 마감 후 깜짝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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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가 '꽃스님'으로 잘 알려진 범정스님과 함께하는 사찰 탐방 프로그램 추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6일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에 따르면 오는 범정스님과 함께 하는 사찰 탐방 프로그램 화야몽(華夜夢) 추가 참가자를 받는다.
화야몽은 스님과의 차담, 기도 발원, 스님과의 대화, 대웅전·강황전·사사자삼층석탐 설명 등으로 이뤄진 화엄사 야간 탐방 행사다.
오는 22일 진행되는 추석특별 편성 화야몽은 '꽃스님' 범정스님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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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화엄사가 '꽃스님'으로 잘 알려진 범정스님과 함께하는 사찰 탐방 프로그램 추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6일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에 따르면 오는 범정스님과 함께 하는 사찰 탐방 프로그램 화야몽(華夜夢) 추가 참가자를 받는다. 추가 신청은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화엄사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화야몽' 사전 접수를 실시했으나 4시간 만인 오후 3시 선착순 마감되자 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화야몽은 스님과의 차담, 기도 발원, 스님과의 대화, 대웅전·강황전·사사자삼층석탐 설명 등으로 이뤄진 화엄사 야간 탐방 행사다. 오는 22일 진행되는 추석특별 편성 화야몽은 '꽃스님' 범정스님이 함께 한다.
소식이 전해지자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범정스님은 머리카락이 없어도 눈에 띄는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기준 범정스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이날 기준 2만3000명에 달한다.
범정 스님은 '꽃스님'이라는 별명에 대해 "수행자는 꽃이며 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약없는 누군가에게 제가 품은 향을 맡게 해주는 꽃다운 수행자요, 그래서 저는 꽃이 되고자 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화엄사는 지난 8월 한 달간 6차례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월 1회 특별 편성을 하기로 했다. 지난달 1일부터는 오후 9시까지 개방하던 산문 시간을 3시간 연장해 자정까지로 늘렸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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