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예방 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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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예방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5일)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발열과 의식불명 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결과 일본뇌염의 특이항체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효과적인 일본뇌염 백신이 있다며,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은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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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예방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5일)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발열과 의식불명 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결과 일본뇌염의 특이항체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효과적인 일본뇌염 백신이 있다며,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은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일본뇌염은 잠복기가 5일에서 15일에 달하고, 증상이 없거나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고열과 발작,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고, 뇌염 환자의 최대 50%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일본뇌염으로 지난 2019년에는 6명, 2021년에 4명이 숨졌고, 지난해는 사망자가 없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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