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인대 손상' KIA 산체스, 이달 말 복귀 계획…"토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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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재활 중인 KIA 타이거즈 마리오 산체스가 이달 말 복귀를 정조준하고 있다.
산체스는 지난달 26일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산체스에 대해 "어제 30m 토스를 시작했는데 통증이 없다고 했다. 이번 주까지 롱토스를 하고, 다음 주부터 하프 피칭에 들어간다"며 "통증이 없다면 이번 달 말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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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재활 중인 KIA 타이거즈 마리오 산체스가 이달 말 복귀를 정조준하고 있다.
산체스는 지난달 26일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틀 뒤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우측 주관절(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부분 손상 및 충돌 증후군 증상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약 3주였다.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산체스에 대해 "어제 30m 토스를 시작했는데 통증이 없다고 했다. 이번 주까지 롱토스를 하고, 다음 주부터 하프 피칭에 들어간다"며 "통증이 없다면 이번 달 말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KIA는 두산전에서 박찬호(유격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김선빈(2루수)-황대인(1루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가동한다.
KIA 타선은 두산의 토종 에이스 곽빈과 맞대결을 벌인다. 김 감독은 "곽빈의 구위가 좋고 에이스급 투수다. 우리 팀이 그동안 못 쳤는데 오늘은 타자들이 조금 더 힘을 낼 것 같다"며 "좋은 집중력으로 점수를 낸다면 우리 팀에 승산이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선발 마운드는 좌완 토마스 파노니가 책임진다. 파노니는 7월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5의 호성적을 거뒀으나, 8월 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4.25로 주춤했다.
김 감독은 파노니에 관해 "그래도 본인 몫은 해주고 있다고 본다. 외국인 투수에게 기대하는 것은 이닝이터의 모습이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산체스가 빠진 상황에서 불펜 과부하 방지를 위해서라도 조금 더 긴 이닝을 끌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KIA는 두산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내야수 김규성을 등록했고, 내야수 변우혁을 말소했다. 김 감독은 "대주자, 대수비 자원이 필요해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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