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 뽐내자' 익산NS푸드페스타 15일 개최

상금 1억원 걸린 요리경연대회 등 선봬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축제 'NS 푸드 페스타'가 15일 함열읍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된다.(익산시 제공)2023.9.6./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축제인 'NS 푸드 페스타'가 15일 함열읍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익산시와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를 주제로 열린다.

1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상금 1억원이 걸린 100팀의 요리 경연 대회 △최고의 가루쌀라면 요리사를 뽑는 대학생 맛대맛 경연 △다문화·다자녀 가정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 체험 교실 △식품 업계 종사자와 농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교통 요지인 익산의 장점을 살려 서울~익산 관광열차 운행과 서동축제를 연계한 문화 투어가 진행된다. 야외광장에서는 익산시 전통 대물림 맛집과 하림 브랜드 제품을 맛보는 시식 부스, NS미리추석마켓, 청년 창업 푸드 마켓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취업박람회, 청춘 버스킹과 버블쇼, 더미식게임존, NS플레이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NS푸드 페스타는 익산시가 식품 산업 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식품 홍보와 체험, 문화, 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에서 개최한 식품 축제를 지난해부터는 익산으로 개최지를 옮겨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