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순 시의원 "정율성 사업은 자치사무, 시의회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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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율성역사공원 사업에 대한 이념논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고유한 자치사무인 만큼 지방의회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필순 광주시의원은 6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정율성 역사공원사업은 자치사무로 광주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은 지자체 고유의 자치사무"라며 "장관이 나서서 직을 걸고 막아설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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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율성역사공원 사업에 대한 이념논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고유한 자치사무인 만큼 지방의회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필순 광주시의원은 6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정율성 역사공원사업은 자치사무로 광주의 몫"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광주는 정율성 선생과 관련한 사업을 통해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그를 광주의 큰 자산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소멸로 빠지는 광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 것"이라며 "이념보다는 지극히 실리적인 측면에서, 광주시민을 위해 진행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은 지자체 고유의 자치사무"라며 "장관이 나서서 직을 걸고 막아설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사업에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광주시의회에서 점검할 문제"라며 "허투루 쓴 혈세는 없는지, 정말로 시민에 이익이 되는 사업인지 의회가 묻고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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