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학과 '밸류업' 사업 확대… 5개 학과 1억 2000만원 지원

[공주=뉴시스]유순상 기자 = 공주대학교는 지난 2022학년 학과 밸류업(Value-Up) 사업을 시작, 올해 2차년도에 5개 학과를 선정, 총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학과 특성화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전공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학과 특성화 방향을 고려, 융복합 교육과정과 현장중심형 교육과정, 학생 연구역량, 진로역량, 글로벌 역량 등 5개 분야를 발굴해 강화하는 사업으로, 서면 및 발표 2단계로 우수 점수를 받은 5개 학과를 선정했다. 지난해 4개 학과에서 1개가 늘어났다.

선정 학과는 경제학전공과 교육학과, 광공학과, 제어계측공학전공, 화학과로 학과별 특성에 맞게 현장체험 및 특강, 전공심화 연구, 공모전 및 학술대회 참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학 교육혁신본부 교육성과혁신센터는 학과 모니터링과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보완·개선하고 교육혁신성과포럼으로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김찬수 교육혁신본부장은 “밸류업 사업은 학과의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교육의 내실화를 추진, 미래사회를 대비한 우수 인재 양성 및 학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대학 전공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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