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7일 '제58회 전국 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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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국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전북 순창에 모여 '국내 챔피언'을 가린다.
순창군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제58회 전국 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의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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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대한민국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국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전북 순창에 모여 ‘국내 챔피언’을 가린다.
순창군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제58회 전국 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의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한다. 10세부와 12세부 등 연령대별 300여명의 선수들이다.
군은 매년 50여개에 달하는 국내 및 국제대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그 결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임원은 물론 그 가족 등의 지역 방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한몫하고 있다.
또 실내구장을 포함해 총 22개 면의 테니스구장을 보유한 순창군은 지난달부터 우리나라와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전지훈련을 유치해 국내 최고의 소프트테니스 메카로서의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앞으로도 미래 유망주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순창군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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