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큘러스, 강원·충청 여름방학 디지털새싹 캠프 성과 공유회 개최

서큘러스와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의 여름방학 디지털새싹 캠프 성과 공유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서큘러스

AI(인공지능) 로봇 스타트업 서큘러스(대표 박종건)가 최근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 및 교구·교육업체와 함께 여름방학 디지털새싹 캠프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서큘러스와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은 컨소시엄을 이뤄 강원·충청 지역 대상 디지털새싹 캠프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큘러스는 이번 캠프의 슬로건인 'EVERY AiR'(인공지능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내세워 여름방학 동안 강원·충청권 내 18개 지역에서 약 1215여 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 캠프를 운영했다. 목표 인원인 1200명을 상회하며 캠프를 성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지난 캠프에서의 프로그램별 성과 분석과 참여 학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나만의 반려로봇 만들기 △휴머노이드 AI 로봇과 역할극으로 풀어보는 우리 사회 문제 △신비한 디지털 대동여지도 등 생성 AI와 로봇, 빅데이터를 활용한 프로그램 등이 추가로 운영된다.

박종건 서큘러스 대표는 "기술로 가치를 증강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큘러스와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의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새싹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