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전 질병청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임용

김민경 2023. 9. 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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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이끈 정은경 전 청장이 서울대학교병원 임상교수로 임용됐습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정은경 전 청장은 지난 1일 서울대학교 총장·병원장 발령으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기금 임상교수로 임용됐으며 임기는 2029년 8월31일까지입니다.

기금 임상교수는 서울대학교기금교수운영규정 등에 따라 학생교육, 훈련, 연구, 진료사업과 기타 국민 보건 향상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임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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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이끈 정은경 전 청장이 서울대학교병원 임상교수로 임용됐습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정은경 전 청장은 지난 1일 서울대학교 총장·병원장 발령으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기금 임상교수로 임용됐으며 임기는 2029년 8월31일까지입니다.

기금 임상교수는 서울대학교기금교수운영규정 등에 따라 학생교육, 훈련, 연구, 진료사업과 기타 국민 보건 향상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임용됩니다.

다만 정 전 청장은 환자 진료 업무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정 전 청장은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등을 거쳐 2017년 7월부터 질병관리청의 전신인 질병관리본부장을 맡았고, 2020년 9월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승격된 뒤에는 초대 청장이 돼 지난해 5월 퇴임할 때까지 총 4년10개월 간 이끌었습니다.

퇴임 이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병정책연구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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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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