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베트남 빈 대학 수의·축산 분야 역량 강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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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베트남 빈 대학의 수의·축산 분야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대는 2030년까지 총 27억원을 투입, 베트남 빈 대학교에 수의학과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전북대 송철규 연구부총장은 "전북대 수의대가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자랑하는 만큼,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적교류와 수의·축산 기술 전수를 위한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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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가 베트남 빈 대학의 수의·축산 분야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대는 2030년까지 총 27억원을 투입, 베트남 빈 대학교에 수의학과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의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앞서 전북대는 올해 이 사업에 재선정된 바 있다.
전북대는 수의학과 신설과 함께 산학협력 체계도 구축,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한 베트남 축산업 발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전북대 송철규 연구부총장은 “전북대 수의대가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자랑하는 만큼,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적교류와 수의·축산 기술 전수를 위한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앞서 국제협력선도대학 베트남사업단(단장 김남수 교수)을 꾸렸다. 사업단은 지난 8월31일 베트남 빈 대학에서 발대식 갖기도 했다. 빈 대학이 위치한 응웨안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발대식은 베트남 방송과 신문 등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는 등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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