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모중경,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우승..시즌 3승 달성

김인오 2023. 9.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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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중경이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총상금 1억 원)'서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 시즌 '2023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와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모중경은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모중경은 "올해 챔피언스투어 상금과 통합포인트 1위가 목표다"며 "아직 KPGA 코리안투어에 대한 욕심도 남아있다. 하반기 코리안투어 QT 준비도 단단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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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중경(사진=KPGA)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모중경이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총상금 1억 원)'서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챔피언스투어에서 한 선수가 시즌 3승을 달성한 것은 지난 2020년 석종율 이후 약 3년만이다.

모중경은 6일 충남 태안에 있는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내 공동 2위 나병관, 이태규(이상 6언더파 138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2023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와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모중경은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모중경은 "올해 챔피언스투어 상금과 통합포인트 1위가 목표다"며 "아직 KPGA 코리안투어에 대한 욕심도 남아있다. 하반기 코리안투어 QT 준비도 단단히 하겠다"고 밝혔다.

199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모중경은 국내 5승, 아시안투어 2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가장 최근 코리안투어 우승은 2016년 매일유업 오픈이다.

KPGA 챔피언스투어는 13일부터 이틀간 대구 군위에 있는 군위 칼레이트CC에서에서 펼쳐지는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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