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1월부터 요금제 개편…월 9900원·1만3900원 중 선택

김송이 기자 2023. 9.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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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오는 11월부터 요금제를 두 가지 유형으로 개편한다.

디즈니+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1일부터는 월 9900원(연 9만9000원)의 디즈니+ 스탠더드와 월 1만3900원(연 13만9000원)의 디즈니+ 프리미엄 등 두 가지 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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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오는 11월부터 요금제를 두 가지 유형으로 개편한다.

디즈니 OTT 디즈니플러스 / 디즈니플러스 제공

디즈니+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1일부터는 월 9900원(연 9만9000원)의 디즈니+ 스탠더드와 월 1만3900원(연 13만9000원)의 디즈니+ 프리미엄 등 두 가지 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멤버십 유형에 따라 기술 사양은 달라진다. 양쪽 모두 광고는 없고, 콘텐츠 다운로드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스탠더드의 경우 영상 화질이 최대 풀 HD 1080p, 오디오는 최대 5.1, 동시 스트리밍 기기 수는 2개다. 프리미엄은 영상 화질이 최대 4K 울트라 HD & HDR, 오디오는 최대 돌비 애트모스, 동시 스트리밍 기기 수는 4개다.

디즈니+는 11월 1일 이전 멤버십에 가입한 구독자는 디즈니+ 프리미엄을 기존과 동일한 가격인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독을 취소하거나 변경 뒤 11월 1일 이후 재구독을 한 경우에는 새로운 멤버십 정책이 적용된다.

요금제 개편에 앞서 디즈니코리아는 이날부터 21일 오후 3시59분까지 디즈니+의 신규 및 재구독자를 대상으로 1년 구독권을 약 41% 할인된 가격인 5만8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디즈니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더 폭넓은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와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 고품질의 로컬 스토리텔링 컬렉션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구독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와 선택의 폭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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